'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젠 못 쓴다…반려동물 사료 기준 강화

펫푸드 시장이 고급화·다변화되는 가운데 개·고양이 사료 제품에 대해 별도의 표시 기준이 정립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소비자 알권리 강화 등을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내년 상반기에 공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앞으로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또는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 식품위생법 등 사람이 먹는 식품 관련 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대해 산업계에서는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젠 못 쓴다…반려동물 사료 기준 강화

에스동물메디컬센터, 개원 10주년 ESG 경영 선포…선한 영향력

에스동물메디컬센터와 에스동물암센터가 ESG 경영을 선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18일 에스동물메디컬센터(S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 아난티 코브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E게 SG' 슬로건 아래 에스동물메디컬센터와 에스동물암센터의 윤리경영 방향을 선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ESG 경영 선포식에서는 △환경을 위한 'LESS WASTE' 정책 △반려동물 복지와 행복을
에스동물메디컬센터, 개원 10주년 ESG 경영 선포…선한 영향력

"동물복지 개선 위해 산업 질적 성장·동물등록률 제고 필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면서 복지 개선을 위해 산업의 질적 성장과 동물등록률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는 '반려동물 복지개선 및 연관산업 육성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홍기옥 농림축산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정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정책' 주제발표를 통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제정을 추진 중인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법률
"동물복지 개선 위해 산업 질적 성장·동물등록률 제고 필요"

강릉 유기견 82마리 새 가족 품으로

강원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견 82마리가 새 가족을 찾았다.강릉시 동물사랑센터는 18일 케이케이나인레스큐, 도로시지켜줄개, 코리안독스, 유엄빠, tbt, CRK 등 6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대규모 단체입양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 앞서 6개 동물보호단체는 센터 내에서 입양 대상 동물을 선정하고 입양처를 정해 국내외 입양을 준비해 왔다.시는 이번 행사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이 상당수 줄어 시설 적
강릉 유기견 82마리 새 가족 품으로

대전보건대 반려동물과 ‘동물보건사 1주기 신설기관’ 인증 획득

대전보건대학교 반려동물과가 동물보건사 1주기 신설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반려동물 보건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12월 16일까지다.18일 대전보건대학교에 따르면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신 실습 장비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취득을 목표로 맞춤형 실습 교육, 심화 학습 및 실무 중심 교육
대전보건대 반려동물과 ‘동물보건사 1주기 신설기관’ 인증 획득

멸종위기 1급 '호사비오리' 경북 고령 하천서 발견

'중국 황실새'로 알려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호사비오리가 18일 경북 고령군의 한 하천에서 발견됐다. 기러기목 오리과로 국내에서는 1급수에서만 목격될 정도로 희귀새다.고령을 찾은 호사비오리는 모두 4마리로 일반 비오리와는 깃털과 몸통의 패턴이 확연히 다르다. 이 새는 시베리아와 중국 북동부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인적이 드문 하천이나 호수에서 가끔 발견된다.호사비오리를 촬영한 생태사진작가 이내석 씨는 "다른 철새와
멸종위기 1급 '호사비오리' 경북 고령 하천서 발견

경기도, 2024 반려동물 복지 정책 결산…"반려마루서 639마리 입양"

경기도는 2024년을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올 한해 선보인 반려동물 지원 정책 결산 성과를 발표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문화 활성화에 일조한 내용이 두드러진다. 도에서 설립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는 1년 동안 총 922마리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다. 이 가운데 639마리(11월 말 기준)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고양이 전문 입양센
경기도, 2024 반려동물 복지 정책 결산…"반려마루서 639마리 입양"

자취 감췄던 흰꼬리수리, 1년 만에 포항 형산강 다시 찾았다

지난해 포항 형산강에서 자취를 감췄던 천연기념물 제243-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흰꼬리수리가 18일 모습을 드러냈다.이달 초 흰꼬리수리가 날아왔다는 목격담이 있었고, 지난 15일을 전후해 형산강을 오가며 먹이를 사냥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매년 겨울 국내를 찾는 맹금류 중 독수리, 참수리, 검독수리 등과 함께 가장 큰 맹금류에 속하는 흰꼬리수리는 양쪽 날개를 펼치면 성인 키를 훌쩍 넘을 정도다.형산강에는 흰꼬리수리가 즐겨 사냥하는 물
자취 감췄던 흰꼬리수리, 1년 만에 포항 형산강 다시 찾았다

부산·상하이 수의사들, 협력 다짐…"동물의료 발전 위해 노력"

부산과 상하이의 수의사들이 동물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18일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VS 2024'에서 양국의 수의사들이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GVS 2024'는 글로벌 반려동물 의료산업 혁신회의 및 중국 국제 소동물 수의콘퍼런스(수의컨퍼런스)로 DJ Events, 중국수의사협회 등이 주최했다.부산시수의사회는 지난 6월 항저우에서 상해시반려동물산업수의사회와 자
부산·상하이 수의사들, 협력 다짐…"동물의료 발전 위해 노력"

고개 치켜들고 꼬리 세운 인천공항 '카렌'…'3.8억원 마약' 잡아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뒤편, 한적한 통로를 따라가자 목줄에 묶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었다.올해 '마약탐지왕'을 연속 수상한 '카렌'이다. 카렌은 2022년 6월 태어나 약 1년 4개월간 훈련을 받았고, 올해 1월부터 실전에 투입됐다.카렌은 호기심이 넘치고 활발한 성격 덕분에 다른 탐지견보다 빠르게 현장에 적응했다. 실제로 별다른 정보 없이 들어온 태국발 우편물 속 장난감에서 대마초를 찾아낸 적이 있다. 카렌은 올
고개 치켜들고 꼬리 세운 인천공항 '카렌'…'3.8억원 마약'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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