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젠 못 쓴다…반려동물 사료 기준 강화
펫푸드 시장이 고급화·다변화되는 가운데 개·고양이 사료 제품에 대해 별도의 표시 기준이 정립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소비자 알권리 강화 등을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내년 상반기에 공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앞으로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또는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 식품위생법 등 사람이 먹는 식품 관련 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대해 산업계에서는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