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검은머리갈매기가 목격됐다.
도요목 갈매기과인 검은머리갈매기는 세계에 1만여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종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자료집(Red List)에 '취약종(VU: Vulnerable)'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
지역 생태 사진작가들은 "검은머리갈매기가 형산강에 나타난 것은 2~3년 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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