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온오프라인 진행…25일 현장 행사도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구조단체 위액트가 오는 26일까지 #사지않을개(#BYEBU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위액트에 따르면 '#사지않을개'는 단순 입양 캠페인을 넘어 '반려동물을 사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포토매틱플러스에서 관련 행사도 연다.
캠페인 슬로건 '#사지않을개'는 강아지, 고양이가 철창에 갇혀 새끼만 낳는 구조의 번식장을 모르는 대중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만들어지게 됐다.
위액트는 캠페인 유튜브 영상은 물론 캠페인툰, AR 필터 등을 통해 번식장의 실태를 알릴 계획이다.
25일 진행되는 현장 행사에서는 대중들이 번식장에서 구조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번식장과 관련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임진아 위액트 크루는 "#사지않을개 캠페인은 다양한 영역의 재능기부자, 봉사자 분들을 통해 기획됐다"며 "번식장 동물들 소비 이면에 고통 받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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