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구조 보호체계도 마련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응급 동물병원’ 13개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 응급 동물병원은 △전주 8곳(메이동물메디컬센터 등) △군산 2곳(군산24시 제일동물병원 등) △익산 1곳(고려동물병원) △남원 1곳(인월동물병원) △완주 1곳(이노동물병원) 등이다.
전북자치도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누르면 동물병원의 명칭과 병원별 진료 가능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신고 및 구조 보호체계도 가동된다.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하면 바로 시·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 이후 시·군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의 신속한 구조 및 포획, 안정적 보호가 이뤄진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시스템을 통해 신고 접수할 수 있다. 사전에 동물 등록을 한 경우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치료가 필요한 반려동물이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유실·유기동물 신고 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한 설 연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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