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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함 넘어 완벽함으로…반려동물 위장관 질환, 영양 관리 중요"
"복잡함 넘어 완벽함으로…반려동물 위장관 질환, 영양 관리 중요"
  •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4.05.20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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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반려동물 위장관 질환 심포지엄 진행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로얄캐닌 GI 심포지엄'이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위장관(GI)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영양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로얄캐닌 GI 심포지엄'에서는 영양(식이)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날 송우진 제주대학교 교수는 '개의 만성 소화기질환 진단 및 관리 최신 업데이트-식이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수의사 대상 강의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위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강아지, 고양이가 위장관 질환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면 최근 환경 변화 사항, 임상 증상의 지속 기간, 평상시 구충제 투여 여부 등 보호자와 문진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백질이 장에 흡수되지 않고 장점막으로 빠져나가는 단백소실성장병증(PLE)과 관련해 해외 학술지 '베터러네리(veterinary) 포커스'에 소개된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단백소실성장병증은 만성염증성장병증, 장림프관확장 등에 의해 흔히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위장관 질환은 체계적인 검사 후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많은 개의 사례에서 보듯 식이 관리는 치료의 초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성 장질환은 조직검사만으로 진단해서는 안 되고 초음파, 내시경 등 종합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질환 치료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면역억제제 투약 전 여러 방법을 최대한 써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로우팻과 가수분해 성분이 함유된 사료 급여 등이 장의 예민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원재료 확인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송우진 제주대학교 교수가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로얄캐닌 GI 심포지엄'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심장신장센터) 원장은 '증례로 알아보는 개 만성 장병증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질병 치료 사례를 소개하며 식이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원장은 "2개월 전 샘플 사료를 먹은 프렌치 불도그가 설사를 시작해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재발해 본원에 의뢰됐다"며 "코발라민(비타민의 일종)과 하이포알러제닉 사료 등을 처방해 상태가 호전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만성 구토 증상을 보인 고양이의 사례를 들어 질환관리사료 선택과 정기 구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내원했을 때 문진과 각종 검사를 통해 단백소실성장병증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이를 개선하면서 (설사 증상 완화 등) 건강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가 60% 이상인 만큼 식이 반응성(FRE)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로얄캐닌 GI 심포지엄'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이날 로얄캐닌 GI 심포지엄의 주제는 '복잡함을 넘어 완벽함으로, 위장관질환의 믿을 수 있는 선택'이다. 반려동물 위장관질환의 진단, 진료 및 식이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얄캐닌에서는 위장관질환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을 위해 1차적 조치부터 확정 진단 이후까지 동물병원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급여할 수 있는 질환관리사료를 선보이고 있다.

가스트로인테스티널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포뮬러로 장 건강과 장내 미생물 균형에 도움이 된다. 섬유소를 함유해 소화와 장 운동에 도움이 되고, 높은 에너지 함량과 기호성이 특징이다.

최근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료, 특히 건강 상태에 따라 계획을 세워 먹여야 하는 수의사 처방사료에 대한 중요도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심포지엄에는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과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장, 양철호 한국수의영양학회장 등 200여 명의 수의사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끝났다.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로얄캐닌 GI 심포지엄'이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원은주 로얄캐닌 상무는 "'반려동물 영양을 통한 건강의 실현'이라는 목적을 가진 로얄캐닌이 올해 57주년을 맞았다"며 "전 세계 수의사들과 협업해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사료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위장관 질환은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진단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도를 해야 하는 복잡한 질환"이라며 "심포지엄 테마가 '복잡함을 넘어 완벽함으로'인 만큼 진단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해피펫]

원은주 로얄캐닌 상무가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로얄캐닌 GI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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