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반려동물 화장을 의뢰한 가족들이 유골함을 돌려받았지만, 실제 반려동물의 사체가 길가에 버려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6일(현지시간) 필리핀 관영통신 PN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필리핀 불라칸주의 한 도로변에서 개 26마리와 고양이 3마리의 사체가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다.일부 봉투에는 동물의 이름과 몸무게가 적혀 있었다. 반려견 '아이비'를 잃은 한 가족은 SNS에 공개된 사체 발견 현장 사진에서 아이비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