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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독·캣 되려면…VIP동물의료센터, 헌혈캠페인 '레스큐펫' 진행
히어로독·캣 되려면…VIP동물의료센터, 헌혈캠페인 '레스큐펫' 진행
  •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4.05.2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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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청담점에 대학병원급 헌혈시스템 구축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는 대한민국 반려동물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 고양이를 위한 헌혈 캠페인 '레스큐펫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는 대한민국 반려동물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헌혈 캠페인 '레스큐펫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반려동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수혈이 필요한 질환을 가진 고령의 개·고양이도 증가 추세다. 안정적인 혈액 공급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반려동물 헌혈 문화가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은 개와 고양이를 살리는 데 앞장서고자 지난해 반려묘를 대상으로 헌혈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반려견의 헌혈과 수혈을 위한 별도 시설을 갖추고 레스큐펫 프로그램으로 통합 운영하게 됐다.

레스큐펫 프로그램 진행 과정 및 참여 혜택 안내(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반려묘, 반려견은 헌혈을 위한 기본검사 과정에서 건강 체크를 받을 수 있다. 사료와 구충제 키트, 발도장 액자, 헌혈증서, 히어로 인증 스카프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된다.

신청 자격은 수혈 이력이 없으며 백신과 구충을 완료하고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나 질환이 없는 반려동물이어야 한다. 나이는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개는 체중 13㎏이상, 고양이는 4.5㎏ 이상이면 된다.

모든 의료 지원은 반려동물 헌혈과 수혈을 위한 대학병원급 시설을 갖춘 청담점에서 맡는다.

청담점은 대형 원심분리기도 보유해 현재 유통이 불가능한 개 FFP(신선동결혈장)을 원내 생산할 수 있다. FFP는 급성 췌장염에 걸린 위급한 환자(환견, 환묘) 치료와 응고계 장애, 파종성 혈관 내응고, 중증 간질환 등 치료에 적용된다.

정이경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과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반려동물 헌혈 캠페인 '레스큐펫 프로그램'은 긴급하게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이 원활히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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