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가수 장필순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23일 개와인간의생활(개인생활)에 따르면 오는 27일 경기 안산 개인생활 보호소에서 후원바자회와 함께 장필순의 음악 토크쇼를 진행한다.

개인생활 보호소에는 불법 번식장 등에서 구조해 장애가 있거나 질병 치료가 필요한 동물들이 살고 있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다.

이효리와 함께 동물사랑을 실천하기로 유명한 장필순은 토크쇼에서 유기동물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진 포독마이라이프 대표는 "개인생활 보호소는 장애가 있거나 나이가 들고 행동 문제 등으로 인해 사람이 두려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살고 있다"며 "아픔이 지닌 동물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바자회,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인생활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