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케어 서비스·제품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반려견 전문가 양성 과정에 '피어프리' 접목
반려견 전문가 양성 과정에 '피어프리' 접목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21그램(대표 권신구)이 미국의 동물 행동학 교육 단체 피어프리(Fear Free)의 한국 공식 제휴사인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과 국내 펫 케어 서비스와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그램은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위한 반려견 통합시설 '우쭈쭈(UZUZU)'와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반려견 전문가 교육 기관인 UTDT(Tailored Dog Training)를 설립해 재활 및 독 피트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오프라인 반려동물 교육 콘텐츠, 펫 케어 제품, 공동 행사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상품화할 계획이다.
특히 21그램의 UTDT는 에이아이포펫과 반려견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의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21그램 UTDT 관계자는 "독 피트니스 및 재활 교육, 핸들링 교육 과정부터 시작해 다양한 영역에서 반려동물의 정서 관리까지 생각한 피어프리 실무 과정을 적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교육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사는 교육 콘텐츠 및 제품의 공동 개발을 위해 인적 자원, 정보, 콘텐츠 등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권신구 21그램 대표는 "에이아이포펫과의 협업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 관리와 멘탈 케어를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반려동물 케어 산업의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1그램과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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